뉴진스,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할 터” 소감

입력 2023-10-22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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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뉴진스는 2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수상했다. 다만 국외 일정으로 인해 시상식엔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소속사 어도어(ADOR)를 통해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대중문화를 사랑해주신 분들과 버니즈(공식 팬클럽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뉴진스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7월 데뷔한 뉴진스는 올해 1월 싱글 앨범 ‘OMG’와 7월 미니 2집 ‘Get Up’ 등을 연달아 발표해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싱글 앨범 ‘OMG’로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순위에 올랐다. 특히 수록곡 ‘Ditto’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99일)을 작성했다.

또한 미니 2집 ‘Get Up’을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리고, 앨범 타이틀곡 ‘Super Shy’, ‘ETA’, ‘Cool With You’ 3곡이 모두 ‘핫 100’ 차트 인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뉴진스는 이를 바탕으로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서머소닉’ 등 국외 대형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서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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