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통한 미래가치 누린다

입력 2023-11-13 1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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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투시도

살기 좋고 일자리 많은 도시개발사업지 내 아파트, 집값 수억 원은 높아 대표 부촌으로 각광
지역 내 신흥 주거 중심지를 형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 지역의 집값이 전체 지역의 집값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게는 수천만 원부터 수억 원이 높게 형성돼 지역 내 대표 부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도시개발지구와 택지개발지구는 모두 아파트와 함께 기반시설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유사점을 지니고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사업 속도다. 도시개발법을 적용 받는 도시개발지구는 민간 건설업체 등이 지차체의 동의를 얻고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로도 도시를 조성 가능한 만큼 사업 속도가 빠른 편이다.

반면 택지개발지구는 국가나 지자체가 주거종합계획에 따라 개발하는 지역으로 대규모 사업들이 많고 지구지정부터 토지보상, 기반작업 등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뿐만 아니라 도시개발지구는 정해진 기준을 따라야 하는 공공택지 대비 상대적으로 사업의 자유도가 높다. 때문에 사업 성공을 위해 민간 시행자는 천편일률적인 지구 조성이 아닌 차별화된 아이디어들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고, 이를 토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부촌이 되는 사례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서울 마곡지구가 꼽힌다. 마곡지구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대규모 주거시설 조성과 대기업들의 이전이 함께 이뤄지면서 자족도시로서 가치가 크게 높아진 곳이다. 실제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강서구 마곡동의 평균 매매가는 강서구 평균치 대비 43.1%가 높았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가 높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삼성 반도체 투자 등으로 주목받는 아산 탕정지구에서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약 53만 6900여㎡ 규모의 부지에 약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을 비롯해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이 조성된다. 해당 부지가 위치한 아산 탕정면의 가구 당 평균 매매가는 아산시 전체 평균 가격 대비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은 공공 택지지구와 비교하면 자유도가 높아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지기도 한다”며 “최근 부동산 침체 분위기와 함께 원자재값 인상에 따른 공사비 인플레이션 등 신규 건축에 대한 어려움이 커지면서 지지부진한 택지개발사업이 아닌 사업속도가 빠른 도시개발사업의 메리트가 더욱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높은 집값을 보이고 있는 아산 탕정면에 조성 중인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12월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위치해,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11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탁월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우선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천안아산역(KTX·SRT)과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3년 9월 개통)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조성 예정이며, 탕정역 일대에 조성돼 있는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불당동 학원가(차량 약 10분)도 접근이 편리한 안심학군을 갖추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모다아울렛, 이마트,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탕정역과 천안아산역 일대에 위치한 여러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곡교천,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인근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공세권 입지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인근에 아산디스플레이시티 1, 2단지(예정), 탕정일반산업단지와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2공구, R&D집적지구(예정) 등도 가까워 대규모 배후수요를 품은 직주근접 단지로도 가치가 높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홍보관은 12월 오픈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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