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감소세… 동문건설 등 건설사들 분양 혜택 눈길

입력 2023-11-22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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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사진제공ㅣ동문건설

동문건설 ‘동문 디 이스트’, HDC현대산업개발, ‘음성 아이파크’ 등 주목!
미분양 가구 수 올초에 비해 20% 이상 감소해
분양 시장 분위기가 다시 활기를 띠면서 동문건설 등 다수의 건설사들이 수요자들을 잡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부동산 침체로 증가했던 미분양도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미분양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가구 수는 올해 1월 7만5359가구에서 9월 5만9806가구로 약 21% 급감했다.

이에 수요자들의 눈길을 잡기 위한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진행으로 수요자들의 혜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직간접적인 금융 혜택은 기본이고, 다양한 유상 옵션을 무료로 제공하는 곳도 수요자들에게 인기다.

강원도 원주에서 공급 중인 동문건설의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수요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계약금 5% 이자 지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수요자들 입장에서 그만큼 분양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부담을 덜어주는 세심한 배려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또한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신촌지구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5단지 단지 내 상가’의 공개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2월 입점이 예정돼 낙찰 후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임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여기에 동문건설의 동문 디 이스트의 브랜드까지 더해진 단지 내 상가로 투자처로서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음성에 공급하는 ‘음성 아이파크’도 수요자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 제공한다. 수요자들에게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제공함과 동시에 시스템 에어컨을 세대 당 4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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