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맞춤형 선물로 더욱 특별하게”

입력 2023-11-2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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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세정의 각 브랜드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선물 아이템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웰메이드 모델 남궁민이 소개하는 ‘연말 선물 감사제’. 사진제공|세정

패션기업 세정의 연말 선물 제안

온라인 세정몰, 할인 혜택 등 제공
더레이블, 기존 브루노바피에 트렌디함 더해
올리비아로렌, 엄마와 딸의 ‘시밀러룩’ 제안
디디에 두보, 신민아와 ‘홀리데이 셀렉션’ 선봬
패션기업 세정의 각 브랜드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어울리는 선물 아이템을 공개했다.

온라인 세정몰에서 진행하는 웰메이드의 ‘연말 선물 감사제’가 대표적이다. 남성복 인디안과 브루노바피를 비롯해 여성복 데일리스트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성별을 고려한 맞춤형 선물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3 가을·겨울 신제품을 특별 할인가로 선보이며, 연말 선물 감사 지원금으로 최대 50% 할인과 1만 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농협 ‘한삼인’을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모델 남궁민의 친필 사인이 담긴 인디안 한정판 티셔츠를 준다.

3040 남성을 위해 브루노바피의 라이프 캐주얼 브랜드 더레이블도 주목받고 있다. 주 고객층과 같은 연령대인 2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까지 직원을 주축으로 ‘내가 입고 싶은 옷’을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선보였다. 기존 브루노바피의 헤리티지에 트렌디한 색상과 디자인을 더하고, 편안한 핏으로 활동성까지 갖췄다. 추천 아이템으로 심플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의 후드, 맨투맨, 캐시미어 니트, 울혼방 코트 등이 꼽힌다.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의 경우, 30대 딸과 50대 엄마가 함께 입을 수 있는 ‘모녀룩’ 선물을 제안한다. 색상과 디테일은 다르지만 비슷한 톤과 실루엣의 아이템을 매치하는 시밀러(유사한) 룩이다.

엄마는 고급스러운 셋업 느낌의 체크 패턴 코트와 롱 스커트를 매치하고, 딸은 롱 코트와 사랑스러운 블라우스형 티셔츠를 착용하는 등 각자의 취향을 살리면서 조화롭게 어울리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 트렌디한 실루엣과 고급 소재로 페미닌한 겨울 스타일링을 구현할 수 있는 슬림핏 롱 구스 다운도 공유 아이템으로 꼽힌다.

‘2023 홀리데이 셀렉션’을 선보이고 있는 디디에 두보 모델 신민아.



●연인을 위한 빛나는 선물, 디디에 두보

프랑스 감성의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도 눈에 띈다. 매년 ‘Hurry up, Santa!(서둘러, 산타)’를 슬로건으로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2023 홀리데이 셀렉션’을 내놓았다.

눈 내리는 파리의 아름다운 설경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브랜드 감성과 섬세한 디테일을 가미한 입체적인 구조가 특징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걸맞게 사랑과 행운의 의미를 담아 디디에 두보의 이니셜 ‘D’를 네잎클로버 형태로 재해석했다.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더블 디 목걸이’도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다이아몬드 세팅을 추가한 한정판을 선보였다. 심플한 디자인에 적당한 볼륨감이 특징이다.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 시, 기프트 패키지를 증정해 고급스러운 선물이 가능하며 반지 제품에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해 스토리가 더해진 특별한 선물을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델 신민아와 함께 한 광고 캠페인도 인기다. 캠페인 속 신민아는 ‘더블 디 목걸이’와 ‘르 비앙 디디 오닉스 목걸이’ 등 심플한 제품부터 럭셔리 라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여 연말을 우아하게 빛내줄 홀리데이 주얼리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회사 측은 “디디에 두보만의 프랑스 감성이 담긴 ‘홀리데이 셀렉션’은 나를 위한 선물은 물론 연인, 친구,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기에 제격”이라며 “디디에 두보와 함께 우아하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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