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표 법률 개정 청원’, 공개 청원으로 전환 [연예뉴스 HOT]

입력 2023-11-29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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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에 따르면 지난달 접수한 암표 법률 개정 청원이 25일 공개 청원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30일간 국민 의견 수렴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청원을 처리하고 90일 이내에 결과를 통지해야 한다. 앞서 음레협은 법무부를 통해 암표 법률 개정을 요청하는 청원을 제기했다. 윤동환 회장은 “암표는 마약처럼 사회 암적인 존재”라며 “현재 우리나라는 경범죄로도 처벌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최근 암표 판매와 티켓 사기가 극성을 부리면서 임영웅, 성시경, 아이유 등 가수들이 암표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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