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여자 있다…사치스러운 스타일” 타로점에 당황 (노빠꾸)

입력 2023-12-15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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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의 연애운이 공개됐다.

1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윤가이, 신규진 밀어내고 들어간 SNL 잔바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대학생 때 돗자리녀로 유명했다’는 이날 게스트 윤가이는 “타로카드 점을 볼 수 있다”며 탁재훈에게 “여자친구 있냐”고 물었다. ‘없다’는 탁재훈의 대답에 “연락하는 사람이나 관심이 가는 사람도 없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관심이 가는 사람은 있는 연락이 안된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연애에 대한 감정을 떠올리면서 카드 6장을 뽑았고, 그가 뽑은 카드를 본 윤가이는 “지금 여자 있으시다”고 말했다. 당황해 하던 탁재훈은 “들켰으니까 여보 들어와. 자기야. 들어와. 추운데 밖에 있으라 그랬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윤가이는 “운명의 상대다. 괜찮다. 일도 너무 많고 바빠서 소홀할 수 있고 상대한테 너무 욕심을 낼 수도 있다”며 “탁재훈은 연애에 있어서 천진난만한 편이고 여자분은 좀 더 리드하는 타입인데 약간 사치스러울 수 있다”고 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규진은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탁재훈이 대상을 받을 수 있겠나”라고 물었다. 탁재훈은 3장의 카드를 뽑았고, 윤가이는 “이건 좋은 거다. 과거 자리에 이 방송업계에서 겪을 수 있을 만한 구설수는 다 겪었고 지금은 다 끝났다는 카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거다. 다시 탄생할 수 있다는 거다. 열 개의 칼에 맞았으니까”라고 말하자 신규진은 “급소는 다 피했나 보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건달도 10방은 안 맞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가이는 “수상운은 있다. 있는데 본인이 별로 감흥이 없다. 준다고 해도 심드렁한 느낌이다. 대상까지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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