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협박女 “95년생 미혼모” 신상 공개

입력 2023-12-30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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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이선균(48)을 협박해 5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된 20대 여성의 신상이 공개됐다.

30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 커뮤니티에서는 “OOOOO 마담 김OO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자신이 해커라며 공갈 협박을 일삼은 미혼모 박OO(95년생, 원주 출신)에게 사기, 협박, 꽃뱀 피해를 당하신 분과 아동 학대를 목격하신 분의 제보를 기다린다”는 글이 게재됐다.

카라큘라는 제보 요청 글과 함께 박씨의 얼굴이 모자이크 없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박씨는 지난 28일 이선균씨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됐다.

유흥업소 실장 김씨와 같은 아파트에 산 것으로 알려진 박씨는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으며, 김씨와 교도소에서 알게 된 뒤 친분을 이어나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고 이선균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해 3억 5000만 원을 뜯겼다”며 김씨와 박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급히 현금을 마련해 유흥업소 실장에게 3억 원을, 박씨에게 5000만원을 각각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카라큘라 범죄연구소 캡처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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