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KoN(콘), 서울아트쇼 ‘플래시아트’ 특별전 초대작가 참여

입력 2024-01-04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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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KoN(콘)이 서울아트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A홀 전관에서 개최된 ‘2023 서울아트쇼’에서 KoN(콘)은 ‘플래시아트’ 특별전 초대작가로 참여했다. ‘플래시아트’는 작품세계를 뚜렷이 구축하고 높은 완성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젊은 작가의 작품전이다. KoN(콘)은 150호 ‘조화와 혁명(Cosmos and Revolution)’, 120호 ‘대오각성(Great Awakening)’, 50호 연작 ‘영원(Eternity)’, 10호 3연작 ‘기원 후(A.D)’ 등의 작품과 50호 연작 ‘블러썸(Blossom)’ 등의 신작들을 선보였다.

또한 KoN(콘)은 아트컬렉션 부스에도 그의 ‘유니콘셔스 드림(Uniconscious Dream)’ 연작 시리즈를 출품했다. ‘유니콘셔스 드림’은 KoN(콘)이 의식(Conscious)과 무의식(Unconscious) 사이에 나를 뜻하는 I 를 넣어서 만든 신조어이다. 소원을 이루어주는 ‘유니콘’을 연상케 하는 발음을 통해 자신의 무의식과 꿈속에 잠재된 소망을 이루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서울아트쇼를 찾은 김종근 미술평론가는 KoN(콘)의 그림을 보고 “굉장히 다이내믹하고 인상적이며, 블랙과 화이트의 입체적인 액션 페인팅 물감 오브제들이 독창적이고 신선하게 다가온다”고 평했다.

KoN(콘)은 “서울아트쇼 플래시아트 특별전에 초대작가로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고 진화하는 아티스트가 되어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뮤지컬 배우, 작곡가, 화가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KoN(콘)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같이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르네상스적 인간’의 대표 주자로 불린다. KoN(콘)은 현재 주목받는 불루칩 작가답게 올해도 화랑미술제, 키아프 등 미술계의 큰 행사들에 초대작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아트쇼에서도 작품 10점이 판매되면서 인기를 실감케했다. 올해 새로운 앨범 발표 및 일본 콘서트, 국내 단독 콘서트 등 음악가로서의 활동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2012년 시작돼 12회째를 맞은 서울아트쇼는 한국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로 국내외 150여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회화, 조각, 영상, 설치, 판화 등 다양한 미술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 전시관에서는 김창렬, 김환기, 이석주 등 거장들의 작품들, ‘플래시아트’ 전시관에서는 KoN(콘), 박진희, 홍동철, Mina(미나)등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기획 특별전으로 주목 받았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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