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혐의 피소 김수미 “우리가 피해자” 대응 예고 [연예뉴스 HOT]

입력 2024-01-24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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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 사진제공|MBC

자신이 지분을 보유한 회사로부터 ‘횡령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김수미와 그의 아들이자 배우 서효림의 남편인 정명호 씨가 “우리가 피해자”라며 법정에서 사실관계를 다툴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가로재 법률사무소는 “김수미 모자가 피해자인데 연예인이란 점을 악용해 망신 주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법률사무소는 “정명호 씨가 2023년 11월 송 씨를 사문서위조 및 행사, 횡령 및 사기 등의 혐의로 성동경찰서에 고소했고,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직무집행정지를 신청해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나팔꽃 측은 16일 정 씨가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시절 회삿돈 6억 원 이상을 횡령했고, 김수미가 3억 원을 개인적으로 받았다며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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