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민♥전종서, 예비형수·시동생 이래도 돼? 초밀착 스킨십 (웨딩 임파서블)

입력 2024-02-13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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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가 극성 예비 시동생 문상민을 향한 필살 일격을 날린다.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제작진은 인생 첫 주연 작품을 망가트리려는 방해꾼 이지한을 퇴치하기 위한 나아정 표 참교육이 담긴 메인 예고 영상을 13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 영상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는 예비 신부 나아정과 그의 앞에 나타난 예비 시동생 이지한의 강렬한 눈 맞춤으로 시작된다. 나아정은 현재 만년 단역배우 신세를 청산하기 위해 이도한(김도완 분)과 위장결혼 계약을 체결하고 남사친과 연인 연기에 몰두한다.
반면 이도한의 동생 이지한은 갑작스레 나타난 형의 결혼 상대 나아정이 영 탐탁치 않은 상황. 나아정의 뒷조사는 물론 직접 찾아가 “우리 형 여자친구 아니잖아”라고 경고하는 한편, 형 이도한 앞에서는 바닥을 굴러다니며 떼를 쓰는 등 두 사람의 결혼을 격렬하게 반대한다.


갈수록 점입가경인 예비 시동생의 행동에 잔뜩 화가 난 나아정은 “도한이 동생 아니었으면 오늘 나한테 죽었다”며 이지한의 머리에 묵직한 핸드백을 투척, 예비 형수의 심상치 않은 반격을 알린다. 심지어 나아정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보란 듯 이도한과 수상한 애정행각을 벌이며 이지한을 곤혹스럽게 한다.

육탄전까지 벌일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가 갈수록 살벌해지는 가운데 뜻밖의 스킨십도 이뤄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숨결이 닿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묘한 기류를 느낀 이지한은 “미쳤구나, 미쳤어”라고 스스로를 타박한다. 과연 나아정과 순간의 눈 맞춤이 이지한의 마음에 어떤 바람을 불어온 것일지 주목된다.

‘웨딩 임파서블’은 26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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