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리뉴얼

입력 2024-02-13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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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13일 ‘참이슬 후레쉬’를 전면 리뉴얼했다.

먼저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다. 특허 받은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회에서 5회로 늘리며, 잡미와 불순물을 한 번 더 제거했다. 또 저도화 트렌드로 소비자의 도수 선호도가 하향된 점에 착안해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최적의 주질을 완성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일부 변경하며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살렸다. 특히 대나무를 형상화한 서체로 변경하고 ‘대나무 5번 정제’를 전면에 배치해 대나무 활성숯 활용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 참이슬을 상징하는 이슬방울은 기존보다 진한 파란색으로 변경해 주목도를 높였다.

회사 측은 “100년 주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를 통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완성했다”며 “참이슬을 통해 국내는 물론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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