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과 변현호 갑조네 대표.
‘농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청년농 간담회’ 참여
온라인 식물판매 기업 갑조네(대표 변현효)가 최근 경기도 김포에서 열린 ‘농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청년농 간담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갑조네에 따르면 이날 변현효 대표는 간담회 자리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났다. 변현효 대표는 송미령 장관과의 미팅 자리에서 스타트업 경영 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전했다. 또 농식품 투자 기금 유치 관련 현장의 의견을 알렸다.
이에 송 장관은 올해 2000억 원 이상의 농식품 펀드를 결성해 청년 기업에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정부가 힘쓰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민간 투자자들이 농식품 기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갑조네는 모종을 비롯해 난, 공기정화식물, 과수나무 등 180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식물과 원예 자재를 판매하고 있다. 패스파인더에이치, 로간벤처스로부터 기업 가치 255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성공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 우수 투자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이수진 스포츠동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