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이지훈-아야네 부부, 임신 공개 늦어진 이유는 …

입력 2024-02-16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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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기적이 찾아와 주었습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 중인 배우 이지훈과 아내 아야네 부부가 시험관 실패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시험관 실패로 상심하던 끝에 드디어 임신에 성공했다” 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지훈은 “다자녀 집안(누나 자녀 5명, 형 자녀 4명)에서 아이가 생기지 않아 마음 고생이 심했다. 임신 실패로 몸과 마음이 지친 아내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또 “임신을 기피하는 사회 분위기이지만 난임 부부에게는 아이가 태어나기만 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이 느껴진다” 며 난임 부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아야네는 “이번에도 실패할까 두려워서 확실한 안정기에 들어선 후 임신 사실을 공개하게 되었다”며 임신 17주에 밝힌 사연을 전했다.

한편 이들 부부는 임신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 임신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지아(지훈과 아야네) 라이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채널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며 아야네가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각종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지훈은 2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아야가 내게 와준 첫 번째 기적, 그 아야가 두 번째 기적을 품고 부모가 되어 갈 준비를 하네요. 정말 감사하단 말밖엔 더 할 말이 없네요”라며 “우리 젤리, 세상에 빛과 소금의 소망 품고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도합니다”라고 썼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힘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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