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가 7세대 풀체인지 올 뉴 머스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포드코리아
9년 만에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은 1세대 머스탱 고유의 DNA를 계승한 외관 디자인에 디지털로 진화한 사용자 맞춤형 내부 디자인을 통해 매력을 더했다.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은 12.4인치 및 13.2인치 두 개의 곡면형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다양한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머스탱 특유의 퍼포먼스도 한층 끌어올렸다. 5.0L GT는 4세대 코요테 V8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출력 493마력과 최대토크 57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2.3L 에코부스트는 2.3L 터보차저엔진을 장착해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며 첨단 터보차저 기술, 업그레이드된 쿨링, 밸브 트레인 등을 통해 최고출력 319마력과 최대토크 48kg·m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노말, 스포트, 슬리퍼리, 드래그, 트랙, 사용자 설정 등 6가지 주행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핸들, 엔진 반응, 변속기 및 안정성 제어 설정을 쉽고 빠르게 조정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머스탱의 퍼포먼스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