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이주빈 닭살 애정행각, 김수현♥김지원 보고있나 (눈물의 여왕)

입력 2024-02-22 1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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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과 이주빈이 부부로 만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작진은 퀸즈마트 대표 홍수철 역과 그의 아내 천다혜 역을 맡은 곽동연과 이주빈 모습을 22일 공개했다.

홍수철은 홍해인 동생으로 기 센 누나 밑에서 자라 그와 정반대되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삼은 인물이다. 사업 수완도 누나인 홍해인보다 부족해 늘 할아버지 홍만대(김갑수 분) 빈축을 산다. 성인이 되어서도 홍해인과 눈만 마주치면 방어기제가 저절로다. 퀸즈 그룹의 서열 꼴찌다.

이런 홍수철이 떳떳해질 수 있는 유일한 상대는 아내 천다혜이다. 예쁜 외모에 예의 바르고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다. 시누이인 홍해인과는 정반대 타입으로 남편 홍수철의 시시콜콜한 농담마저 모두 받아주는 현모양처다. 퀸즈 그룹 어른들의 애정도 듬뿍 받는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홍수철·천다혜 부부의 애정 넘치는 모습이 담긴다. 유난스러울 정도로 다정하다. 백현우·홍해인 부부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용암처럼 뜨거운 홍수철·천다혜 부부의 관계를 표현할 곽동연, 이주빈의 연기 합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인 두 배우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눈물의 여왕’은 3월 9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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