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 초고층 빌딩 ‘베이스점핑’ 관련 합동 간담회 개최

입력 2024-03-05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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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가 지난 4일 해운대 초고층 빌딩 범죄·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ㅣ해운대경찰서

범죄예방·안전관리 상 문제점 분석
기관별 대책 심도 있게 논의
부산 해운대경찰서가 최근 해운대 초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BASE jumping’과 관련해 유사 범죄·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운대구와 해운대소방서 주무부서 담당자가 참석해 ‘BASE jumping’ 관련 범죄예방·안전관리 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기관별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출입문·엘리베이터 보안 강화, 외부인 출입 통제 강화 등의 대책을 해당 건물관리자에게 권고했다.
또한 앞으로 유사 사건 재발 방지·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무기관인 구청·소방과 경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해운대 초고층 건물의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대응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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