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 옥주현 강렬했나…제니, 새천년 지난 ‘애니모션’ 이효리 변신 (아파트404)

입력 2024-03-08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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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믿을 수 없는 아파트 실체가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tvN ‘아파트404’에서 ‘유가네’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와 ‘양가네’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를 앞두고 혼란스러웠던 1999년 12월의 우상 아파트 바자회 현장에 도착해 세기말 Y2K 감성을 만끽한다. 무엇보다 차태현은 1999년 출연한 드라마 ‘햇빛 속으로’를 재현해 반가움을 더한다. 제니는 1999년과 전혀 상관 없지만, 전설의 휴대전화 광고 속 이효리로 변신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평화롭던 바자회는 아파트 6층에서 의문의 남자가 고성을 지르며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다. 분노에 차 돈을 뿌려대는 남자 정체와 입주민들이 파헤칠 수상한 아파트의 비밀은 무엇일까.

이날 결정적 단서를 획득하기 위해 ‘유가네’와 ‘양가네’가 펼치는 ‘죽음의 숨바꼭질’ 게임이 재미를 더한다. 게임에 진심인 멤버들은 흔적도 없이 증발해 버리는 것은 물론, 비밀스러운 공간에 몸을 숨긴 차태현은 “나는 못 찾아”, “숨바꼭질은 절대 애 아빠를 이길 수 없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멤버들의 상상 초월 잠복 능력은 어떨까. 미스터리한 돈벼락 사건 단서는 누구 손에 쥐어질까.

방송에 앞서 공개된 3회 영상에는 팀전으로 하는 프라이팬 게임 현장이 담긴다. 양세찬 분노를 유발한 이정하의 요절복통 활약상은 물론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게임에 임하는 오나라의 유쾌한 활약이 재미를 더한다.
‘아파트404’는 8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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