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드림캔버스 스튜디오’…아시아 디자인 시상식 대상

입력 2024-03-13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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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캔버스 스튜디오. 동아일보DB

동아미디어그룹의 첫 자체 드라마 세트장인 ‘드림캔버스 스튜디오’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그랜드 프라이즈(Grand Prize)를 수상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즈로 올해 전 세계 25개국에서 1601개 작품이 출품했으며, ‘그랜드 프라이즈’는 참가작의 1%만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인 대상을 의미한다.

‘드림캔버스 스튜디오’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세워진 7934m²(약 2400평) 규모의 세트장으로 콘텐츠 촬영에 최적화했다. 동아미디어그룹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다양한 이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교차하는 창조적인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비주얼 브랜딩했다. 꿈과 창의성을 의미하는 ‘캔버스’는 무대를 상징하는 마름모 형태로 시각화하고 캔버스가 겹겹이 쌓인 공간의 형상을 로고의 핵심 비주얼 모티브로 활용했다.

채널A B&C측은 12일 “이번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드림캔버스 스튜디오’는 독특하고 직관적인 브랜딩 접근 방식을 통해 현장 사이니지의 다양한 정보를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드림캔버스 스튜디오는 이번 디자인 시상식에 앞서 ‘iT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골드 프라이즈’(GOLD PRIZE)를 받으며 글로벌 어워즈 2관왕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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