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바보는 설정이었나? 2년 만에 두뇌 써 활약 (1박2일)

입력 2024-03-17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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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제공]

'1박 2일' 나인우가 기존 이미지를 벗고 '두뇌파'로 변신한다.

17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전라남도 여수시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동백꽃 걸 무렵'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각자 다른 장소에서 촬영을 개시한 '1박 2일' 여섯 멤버는 짝꿍과 함께 오프닝 장소로 집결하라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도착하는 순서에 따라 차등 혜택이 주어진다는 이야기에 멤버들은 빠르게 본인의 짝꿍을 찾고, 다른 멤버들에게는 혼란을 주기 위해 시작부터 열띤 눈치게임에 돌입한다.

이번 미션에서는 재빠른 두뇌 회전을 펼치는 나인우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그동안 게임의 룰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도 힘들어했던 그는 마치 총명탕 한 사발을 통째로 마시기라도 한 듯 추리 천재의 면모를 보여준다.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브레인 나인우'의 모습은 오히려 다른 멤버들에게 혼란을 안긴다. 나인우의 새로운 매력과 멤버들의 반응이 기존에 본 적 없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년 만에 처음으로 지니어스로 변신한 나인우가 성공적으로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지 17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 4’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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