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니까 잘 팔리네” KT알파쇼핑서 대박난 가정용 금고

입력 2024-03-26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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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쇼핑이 1월 금고전문기업 선일금고와 협업해 선보인 프리미엄 가정용 금고 ‘메타알레 머니윈드밀’이 론칭 두 달간 주문금액 약 30억 원을 기록했다.

디자인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기존 금고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아름다운 곡선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것. 여기에 최근 몇 년 새 금고가 혼수·인테리어 용품으로 각광받았고, 최근 경기 침체로 금값이 올라 골드바 판매가 급증하며 금고 수요가 증가한 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외부 온도 섭씨 927도에서 1시간 동안 내부 온도를 177도 이하로 유지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더 강화된 빗장알 구조로 뛰어난 방도성을 보여준다. 움직이거나 충격을 주면 경고음이 올리는 고감도 충격경보기를 탑재했고, 최대 10명까지 등록 가능한 지문 인식 장치를 내장했다.


26일 오후 9시 특별 추가 방송을 편성했다. 방송에서만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12개월 무이자 혜택, 모바일 행사 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도 준다. 40L 상품을 구매하면 보석 정리함을 증정한다.

박승표 KT알파 대표는 “선일금고와 협업해 시장 및 고객 조사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도 새 콘셉트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이 원하고 바라는 상품을 지속 발굴해 고객이 찾아오게 만드는 홈쇼핑 채널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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