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 출시

입력 2024-03-26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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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을 내놓았다.

좋은 원재료로 최고의 맛을 낸다는 자사 식품 철학에 따라 재료 본연의 진짜 맛있는 매운맛을 구현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고추와 향신료 등을 직접 맛보며 맵기(스코빌 지수) 등을 분석하고 연구했다. 이에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청양고추, 베트남고추 등 매운맛으로 유명한 세계 4대 고추를 엄선했으며, 각 고추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고추 본연의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매운맛과 향을 구현했다. 스코빌 지수는 8000SHU로, 진땀이 날 정도로 몸이 먼저 반응하는 아찔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또 사골과 쇠고기를 황금 비율로 섞어 20시간 동안 푹 우려낸 국물로 풍성하고 깊은 맛을 구현했다. 알싸한 매운맛의 페페론치노 통고추 건더기를 비롯해 건청경채, 건파, 건미역, 건당근 등을 담았다.

회사 측은 “매운맛 라면 시장에 진입하는 만큼 기존 장인라면의 명성을 그대로 잇기 위해 하림이 추구하는 진짜 맛있는 매운맛을 구현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며 “세계 4대 유명 고추로 매운맛을 최대한 끌어올려 맛있게 매운 라면을 제시하고, K-맵부심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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