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개발 워크숍에 참가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급 이하 직원 30명 참석해 공모과제 개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충북 단양군 소노문 단양 리조트에서 6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책(공모과제)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중앙정부 정책방향의 이해, 정책개발 및 실현방안 모색 등 실질적인 직무 능력 향상에 집중됐다.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호선 대표 등 전문 강사진들은 대한민국 전반의 트렌드 변화, 국가재정 및 지방재정 구조의 흐름, 정부부처별 주요 공모사업 및 국비지원사업에 대한 접근법 등의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특히 ▲문화관광 ▲골목상권 활성화 ▲스마트 농축산 등 8개 주요 정책분야에 대해 팀별로 정책과제를 개발하고, 실제 사업계획서까지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청송여행누리사업, 진보객주시장 체험프로그램 개발, 과수 AI 예찰 및 스마트방제시스템 구축사업 등 8개 정책과제도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직원 개개인의 정책개발에 대한 역량강화와 함께 조직의 유연성 제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급·세대의 시각과 의견이 함께 수렴되는 정책개발 기회의 장을 최대한 넓혀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청송)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