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 ‘우수상’ 수상

입력 2024-04-01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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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관계자들이 경북도가 실시한 2023년 계약원가심사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작년 160건 9억 6천만원 예산 절감 효과 거둬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3년 계약원가심사 평가’에서 우수상과 2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경상북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계약원가심사 실적 및 우수사례에 대해 정량평가 60%와 정성평가 40%로 이뤄졌다.

청도군은 2023년 계약원가심사 결과로 총 160건 9억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인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철저한 원가심사를 통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군민들이 내는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사업시행 전 원가산정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적정한 계약금액을 산출하여 사전에 예산낭비 요인을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다.

스포츠동아(청도)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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