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생산직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 대상자 모집

입력 2024-04-04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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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청 전경

매월 30만원씩 5개월간 지원, 이달 말까지 신청해야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역 청년들의 지역 정주화와 관내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화를 위해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특성화고(경북기계공고, 대구하이텍고, 대구전자공고, 대구보건고, 상서고, 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계명대학교 졸업(예정)자로서 달서구 내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 생산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34세 이하 근로자이다.

단, 중견기업 및 대기업 근무자, 병역법에 의한 특례근무중인 자,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을 받았던 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근로자가 직접지원을 받을 수 있는 타사업 참여(예정)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중복지원이 가능하도록 제외대상 요건을 완화해 좀 더 많은 참여자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자는 서류를 구비 후 4월 30일까지 달서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e-mail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5개월 동안 월 30만원씩 최대1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장려금 지원사업이 달서구 청년들에게 더 많은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지역 경제 성장과 청년 고용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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