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삼월삼짇날 전통 민속 한마당 개최

입력 2024-04-08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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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청 전경. 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오는 11일 용소웰빙공원서 문화행사 진행
전통문화 계승, 옛 풍속 체험할 기회 제공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오는 11일 기장 용소웰빙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기장문화원 주최로 ‘2024년 삼월삼짇날 전통 민속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명절인 삼월삼짇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하고 군민에게는 옛 풍속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 50분부터 식전 행사인 사물놀이와 동래학춤을 시작으로 10시 10분부터 본 행사인 산신제가 진행된다. 이후 ▲고전무용 공연 ▲퓨전 장구 공연 ▲라인댄스 공연 ▲오카리나 공연 ▲살풀이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강주훈 기장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동래학춤과 살풀이 특별공연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으니,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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