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X박준형, 130년 전통 인도 도시락 배달 알바 도전…눈물까지? (지구마불2)

입력 2024-04-11 08: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지구마불 세계여행2’ 곽.빠.원과 여행 파트너들의 더욱 풍성한 여행기가 예고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6회에서는 빠니보틀과 ‘사진작가’ 공명, 원지와 ‘요리사’ 김용명, 곽튜브와 ‘아이돌’ 박준형의 2라운드 여행기 파트2가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6일 공개된 ‘지구마불2’ 6회 예고를 통해 더 큰 스케일, 더 큰 재미로 무장한 곽.빠.원과 여행 파트너들의 여행기 파트2를 볼 수 있었다.

6회 예고 영상은 케냐에서 가장 많은 야생 동물이 서식하는 세계적인 야생동물 보호구역 ‘마사이 마라 국립 보호구역’에 간 원지와 김용명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지난주 파트1에서 케냐 ‘기린 호텔’을 방문, 기린과 식사를 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이 이번에는 ‘동물의 왕국’으로 직접 들어간 것. 마사이마라 빅5라고 불리는 코뿔소, 코끼리, 버팔로, 표범, 사자를 보기 위해 사파리에 간 원지와 김용명은 예상치 못한 특별한 손님까지 만나며 동물과의 교감에 푹 빠진다. 실제 동물 뼈가 나뒹굴고, 사자가 뛰어노는 찐 야생에서 스릴만점 사파리 투어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파트1에서 소매치기를 당하며 멘탈이 탈탈 털린 빠니보틀과 공명은 본부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수리 부족을 만나기 위한 여정을 펼친다. 이들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경비행기와 차를 타고 무려 14시간의 긴 이동 끝에 현대문명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수리부족과 만난다. 수리 부족은 화려한 페이스페인팅과 꽃장식 등, 이색적인 비주얼로 두 사람의 눈길을 끈다. 이어 본인도 보디페인팅을 하고 수리 부족에 완벽하게 동화된 빠니보틀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에 빠니보틀이 처음 만난 수리부족의 마음을 열고 이들에게 완전히 스며들게 된 과정이 궁금해진다.



마지막으로 지난주 발리우드 오디션 통과에 실패하며 힘쓸 무(務) 인도에서 새로운 극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곽튜브와 박준형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의 새로운 아르바이트 정체는 바로 130년 역사를 가진 도시락 배달 기사 ‘다바왈라’. 뭄바이 전역을 누비며 회사에 간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에 맞춰 가정에서 만든 따끈한 도시락을 배달하는 직업이다.

영상 속 곽튜브와 박준형은 한눈에 보기에도 많은 양의 도시락을 쉬지 않고 배달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도시락을 배달하며 현지인들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들어간 두 사람을 통해 그동안 다른 여행 콘텐츠에서 봐 온 자극적이고, 어두운 인도가 아닌, 진짜 인도인들의 라이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솟구치게 한다. 또한 역대급 하이텐션 배달 알바 파트너와 계속 춤을 추며 지쳐 가는 곽튜브와 알바 중 눈물을 훔치는 박준형의 모습이 담겨 이들의 알바에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궁금케 한다.

한편 케냐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역에 간 원지와 김용명, 에티오피아 수리부족을 만난 빠니보틀과 공명, 인도 도시락 배달 알바에 도전하는 곽튜브와 박준형의 2라운드 파트2 콘텐츠는 오는 4월 13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