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승마 신청하세요

입력 2024-04-12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한국마사회

기존 사회공익직 대상에서 간호조무사 확대
일반국민은 1800명 추첨…비용 40% 지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힐링승마 프로그램(사진)이 올해 한층 확대된다. 힐링승마는 말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신체의 고른 발달을 촉진하는 치유형 승마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회공익직 대상을 확대해 기존 소방관, 교직원, 간호사 등에서 간호조무사까지 대상을 넓혔다. 다문화가정이나 범죄피해자 등에게도 기회가 돌아간다.

10회 기준 강습비 중 80%∼100%를 마사회가 부담한다. 일반국민의 경우 19세부터 65세까지 성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추첨으로 1800명을 선정한다. 역시 기승비용의 40%를 마사회가 지원한다. 다자녀 양육자(만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에게는 원하는 승마장과 강습반에 대한 선정 우선권을 제공한다.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일반국민은 11일부터 18일까지, 사업공익직군 및 일부 취약계층은 19일부터 25일까지다.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