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기초학력 지원강사 역량 강화 연수 직접 찾아

입력 2024-04-30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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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열린 ‘기초학력 지원강사 역량 강화 연수’에서 하윤수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시교육청

초 380명·중 90명 등 기초학력 지원강사 470명 대상
“모든 학생 기초학력 보장… 지원강사 역할 중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9일 초등 380명, 중등 90명 등 기초학력 지원강사 47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학습 결손 예방·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역량 강화 연수를 직접 찾았다.

기초학력 지원 강사란 정규 교육과정 시간에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학습 속도에 맞는 수업으로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책임질 수 있도록 담임·교과 교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강사를 말한다.

올해는 교육공동체의 수요에 따라 지난해보다 50명 늘려 총 470명으로 구성했으며 학교행정지원본부를 통해 학교의 채용 업무를 지원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감의 기초학력 지원 강사에 대한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기초학력 지원강사제의 이해 ▲협력 수업의 실제 ▲기초학력 지원강사 우수사례 나눔 등 기초학력 지원강사들의 협력수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기초학력 지원 강사는 “기초학력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협력 수업 유형과 실제적인 지도 역량까지 기를 수 있는 연수였다”며 “이번 연수에서 배운 지도 방법을 적용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협력 수업을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서는 정규수업 안에서 기초학력 지원 강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초학력 지원강사제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대한민국 교육을 품을 수 있는 부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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