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깨발랄, 엄태구 공주키트 중무장시키는 여자 (놀아주는 여자)

입력 2024-05-14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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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가 큰 형님 엄태구도 꼼짝 못 하게 만드는 러블리 파워를 발산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진은 고은하(한선화 분)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은 캐릭터 티저를 14일 공개했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언니 고은하의 반전 충만 로맨스다. 통통 튀는 에너지를 가진 한선화가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 역을 맡는다.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고은하의 상큼한 미모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무런 자각 없이 이어지는 고은하의 무심한 터치가 연애 초보 서지환의 양볼을 빨갛게 물들이다 못해 쓰러트리기까지 해 설렘을 유발한다.

손길 하나로 무시무시한 큰 형님을 쥐락펴락하는 고은하의 정체는 다름 아닌 키즈 크리에이터로 “미니와 놀아요”라는 발랄한 인사말과 함께 경찰특공대 놀이, 촉감 놀이 등 각양각색 놀이법을 제안하고 있다. 나비 날개와 더듬이까지, 갖은 분장과 행사도 빼지 않고 매 순간 웃는 얼굴로 최선을 다하는 고은하 에너지가 시선을 끈다.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의 활약에 누구보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건 동심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서지환이다. 심지어 좁은 침대에 나란히 누운 두 사람 모습도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상의를 탈의한 서지환을 보고 다급히 고개를 돌리는 고은하의 당황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과연 놀아주는 언니 고은하가 어떤 계기로 놀아줬던 큰 형님 서지환과 엮이게 될까.
그런가 하면 티저 영상 속 키즈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을 가진 고은하의 ‘하이텐션’을 한껏 배가시켜주고 있는 한선화 변신도 눈길을 끈다. 사랑스러운 미소와 발랄한 에너지로 대상을 불문하고 설렘을 유발하는 ‘미니 언니’ 한선화와의 만남이 주목된다.
‘놀아주는 여자’는 6월 12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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