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전국노래자랑’ 진행 중 심폐소생 받아…깜짝 눕방

입력 2024-05-17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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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전국노래자랑'이 '서울시 동작구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설운도, 김용임, 정다한, 금잔디, 김다나 등 트롯 거장과 라이징 스타가 총출동한다.

19일 '전국노래자랑' 2072회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편'으로, 노량진 축구장 특설무대에 15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올라 흥과 끼의 대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서울특별시 동작구 편은 믿고 보는 초대가수 라인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트롯계의 전설 설운도의 '마지막의 사랑', 자타 공인 트롯 퀸 김용임의 '인생 시계', 떠오르는 대세 트롯맨 정다한의 '어허야', 국민 트롯 여동생 금잔디의 '인생 샷', 트롯계의 차세대 디바 김다나의 '달려라 캔디'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스페셜 공연이 노래자랑 무대를 한층 후끈하게 달굴 예정이다.

서울 동작구 편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진풍경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노래 경연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후문이다. 딸만 여섯 명에 달하는 역대급 딸 부잣집 참가자가 등판해 MC 남희석을 깜짝 놀라게 하는가 하면, 교수님과 아이들로 구성된 사제(師弟) 그룹의 열광적 댄스 무대가 펼쳐지고, 나아가 바이올린과 비트박스, 성악과 판소리를 아우르는 만능캐 크리에이터 참가자의 개인기 퍼레이드가 눈길을 사로잡는 것.

뿐만 아니라 무대 위 심폐소생술을 받는 MC 남희석의 깜짝 눕방까지 이어진다고. 이에 신명나는 노래 경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가득할 '서울 동작구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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