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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진서, 신윤정 옥정7통 통장 부부가 헌혈증 기부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양주시
기진서 통장은 210회, 아내 신윤정씨는 46회 등 총 256회에 걸쳐 헌혈,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헌혈증서 기부
양주시 옥정2동(동장 이윤규)은 지난 20일 기진서 옥정7통 통장 부부가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주지부협의회(회장 여화선)에 헌혈증서 60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기진서 통장은 210회, 아내 신윤정씨는 46회 등 총 256회에 걸쳐 헌혈했으며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헌혈증서를 기부한 바 있다.
기진서, 신윤정 부부는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믿음으로 헌혈에 참여해왔다”며, “우리의 헌혈증 기부가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화선 협의회장은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통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지속적인 헌혈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노래하는 통장’으로 알려진 기진서 옥정7통장은 ‘양주 노래봉사단’을 이끌면서 옥정2동 孝 경로잔치, 지장사 부처님 오신날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노래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동아(양주)|고성철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