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력100 스포원체력인증센터 건강운동관리사 등 투입
올해 6월까지 초등학교 8개교 1천여명 수혜 예정
찾아가는 체력측정모습.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찾아가는 체력측정모습.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운영 중인 국민체력100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오는 6월까지 자체 전문인력(건강운동관리사, 체력측정사)을 활용해 지역 초등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측정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23년부터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으로 학생들의 체력·건강관리와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생건강체력평가 지원확대와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500여명의 학생들이 체력평가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4~6월 8개교에서 약 1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지원한다.

측정 항목은 생애주기별로 신체조성,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으로 총 8종의 항목이 측정된다.

측정 결과에 따라 총 3등급의 체력인증서와 참가증이 발급돼 학생들의 체력발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개인 건강관리 지표로 활용 할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찾아가는 체력측정을 통해 아이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삶의 습관을 형성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담당 초등학교 교사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의 체력상태를 측정·평가해 한 눈에 성장·발달 상황을 볼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호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원 체력인증센터는 찾아가는 체력측정은 지역내 학교, 일반기업, 복지관 등 출장체력측정을 희망하는 곳은 레포츠본부 스포원파크운영팀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