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는 국제 학생의 지역사회 적응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순천제일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는 국제 학생의 지역사회 적응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순천제일대학교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생활용품 전달
교직원 기부 물품으로 유학생 안정적 정착 지원… 10여 개국 500명 재학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는 교내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순천제일대에는 한국의 선진 K-산업과 기술 교육을 이수하고 향후 국내 취업 및 정착을 희망하는 10여 개국 출신 500여 명의 국제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교직원들은 의류, 생활용품, 학용품 등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물건을 기부했으며, 이를 유학생들과 무상으로 나누며 소통의 장을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국제 학생들은 한국 특유의 나눔 문화인 아나바다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이와 동시에 낯선 타국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받으며 유학 생활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대학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와 대학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구성원으로서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재학생과 국제 학생이 하나 되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