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와 농촌진흥청이 ‘K-인삼’과 농생명자원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GC

KGC와 농촌진흥청이 ‘K-인삼’과 농생명자원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GC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KGC가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삼 및 농생명자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KGC 과천사옥에서 ‘K-인삼 및 농생명자원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건강 소재 발굴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국내 고유의 농생명자원이 지닌 숨은 가치를 발굴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강력하게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KGC와 농촌진흥청은 신규 기능성 소재 탐색,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국내 농생명자원 생산기술 개발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두 기관은 연구 성과와 데이터를 밀접하게 공유하며 새로운 소재 발굴과 상용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상시 채널을 가동할 예정이다. 인삼을 비롯한 다채로운 농생명자원의 숨겨진 우수성을 명확하게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이를 높은 산업적 가치로 직결시키는 데 모든 연구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정관장 브랜드를 통해 오랜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온 KGC의 노하우가 농촌진흥청의 방대한 국가 연구 인프라와 결합해 강력한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130여 명의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보유한 KGC는 350여 건의 학술 연구와 380여 개의 특허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의 과학화를 이끌고 있다. 향후 차별화된 첨단 생산기술을 일선에 보급해 우수 국내 소재의 산업화를 빈틈없이 확대하고, 글로벌 톱티어 종합건강식품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