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조문행렬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오전 경기 안산 단원구 세월호 희생자 정부공식 합동분향소를 찾은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조문을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이날, 세월호 문제 해결을 위한 안산시민대책위가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즉각 폐지와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을 촉구했다.

오후 2시에 세월호 1주기 합동분향식이 열릴 예정이지만, 416 가족협의회는 2시까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 여부와 선체 인양에 대한 정부의 확실한 답변이 없을 경우 추모식을 무기한 연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안산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