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조회수 때문에 롤 시작, 태도는 진심” [화보]

입력 2022-01-27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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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조회수 때문에 롤 시작, 태도는 진심” [화보]

만능 엔터테이너로 전 세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하하가 <에스콰이어> 2월호에 실렸다. 오랜만에 진행한 화보지만, 녹음실을 배경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뽐내며 예능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또한, 포토그래퍼의 주문에 따라 장난스러운 모습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오랜 방송 경력에서 우러나오는 여유를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선 지난 12월 발표한 앨범 <공백>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하하는 10년 만에 앨범을 준비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무대 위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올해 안에 정규 앨범을 꼭 발표할 예정이죠”라고 덧붙였다. 정규앨범 역시 <공백>처럼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꿈도 내 비췄다.

최근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유튜브 채널 ‘하하 PD’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원래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LOL)’ 콘텐츠를 만들면서 각종 단축키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조회 수 때문에 롤 콘텐츠를 시작한 건 맞아요. 하지만 임하는 태도는 진심입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곧 구독자 100만 명을 앞둔 심정이 어떤지 묻자 “실감이 나질 않아요. 더 열심히 해야죠”라고 답했다.

2016년 자메이카 차트 역주행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공백> 수록곡 ‘알 순 없지만’을 녹음한 후 펑펑 울었던 이유는 <에스콰이어> 2022년 2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하하가 자신의 소개 글을 읽으며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집 마이 레코드’ 영상은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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