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송강 치명적인 분위기…‘만찢남녀’ 비주얼 [화보]

입력 2023-11-21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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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송강 치명적인 분위기…‘만찢남녀’ 비주얼 [화보]

SBS 새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의 김유정과 송강이 커플 화보를 선보였다. 재벌 상속녀와 악마의 관계를 그린 판타지 멜로인 드라마의 매력을 살려 화보도 두 사람의 드라마틱한 비주얼을 담는 데에 주력했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두 사람. 이들은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도 역할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각자 맡은 캐릭터의 특징을 묻는 질문에 김유정은 “도도희는 성격도 환경 자체도 이전에 연기한 캐릭터들과 다른 면이 많다. 그렇다고 억지로 뭔가를 만들려고 하기 보다는 그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려고 했다. 감정에 워낙 충실한 캐릭터라 표현의 스펙트럼이 넓다”라고 대답했다. 구원 역할의 송강은 “대본으로 볼 때는 코미디 요소가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연기를 막상 하려고 보니 자신감 넘치는 말투를 비롯해 어려운 점이 많았다. 구원은 자기애가 정말 강한 캐릭터”라고 말했다.

악마의 제안을 받으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송강은 “소소한 것에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이라 어떤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헬스 가고, 다녀와서 반신욕 하며 책 읽는 것. 그런 것들에 행복을 느낀다”라고 말하며 소탈한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유정 또한 “최근 뇌 과학에 빠져서 관련 영상을 많이 보고 있다. 뇌와 유전자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는 책도 찾아 읽는다”라고 말하며 관심사를 전했다.

SBS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 김유정과 송강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7인의 탈출’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금)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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