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안보현 “이태원 클라쓰+마이네임, 장점만…” [화보]

입력 2024-01-23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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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의 ‘아레나 옴므 플러스’ 2월호 화보 및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던 안보현은 오는 26일 SBS 드라마 ‘재벌X형사’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

안보현은 ‘노량’에서 이순신 장군의 장남 '이회'역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나온 장면은 7월 제일 더울 때 촬영했다. 촬영 끝나면 2~3kg씩 빠져 있더라. 사극을 보면 신분이 높을수록 장신구도 많이 한다. 선배님들은 저보다 훨씬 힘드셨을거다"라며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배우 안보현을 본격적으로 알린 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극중 재벌 후계자 '장근원'역을 맡으면서다. 안보현은 이번에 ‘재벌X형사‘에서 형사가 된 재벌 ‘이수’ 연기는 동안 이전 작품에서의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제가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재벌 역할을 했고, ‘마이 네임’에서는 형사 역할도 해봤다. 두 캐릭터의 장점을 잘 뽑아내야겠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연기하는 내내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설명했다.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한 안보현은 연기에 있어서 더 책임감을 느낀다. “이제는 주연을 맡기도 한다. 그럼 감기에 걸려도 안된다. 제가 컨디션이 안 좋다고 드러내면 현장에 있는 분들 사기가 저하될 수도 있기 때문. 물론 작품이 잘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지만 다들 이걸 생업으로 하는 것인데 그런 점에서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는 생각도 커졌다. 조급함은 아니지만 책임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라며 성숙해진 자신의 마음을 돌아봤다.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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