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도군단에서 ‘통합방위회의’ 개최

입력 2024-03-28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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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인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박정택 수도군단장을 비롯한 육·해·공군 각급 군부대장 등 회의를 개최 했다. 사진제공ㅣ경기도북부청

도,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의 통합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한 협력 강화
경기도는 28일 안양 소재 수도군단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2024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인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박정택 수도군단장을 비롯한 육·해·공군 각급 군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예비군 지휘관, 국가중요시설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국가정보원 경기지부, 경기도, 수도군단 순으로 통합방위태세 발전 방안에 대한 기관별 보고가 이어졌다. 토의에서는 ‘대북전단 등에 따른 북한 도발 시 대책’을 주제로 박종진 전 1군사령관 발표 후 기관별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는 1,400만 도민의 삶의 터전이며 대한민국 안보의 중추”라며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방위회의는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전 방위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개최되는 지방 회의로 매년 초 열린다.

스포츠동아(경기)|고성철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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