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SSG랜더스, 26~28일 ‘스타벅스 데이’ 실시

입력 2024-04-25 10: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타벅스가 26~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 함께하는 ‘스타벅스 데이’를 연다. 상대 팀은 KT위즈다.

스타벅스 데이는 4년차를 맞이한 브랜드 데이 행사로, 해마다 특별 기획한 유니폼과 고객이 참여하는 풍성한 이벤트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3년간 SSG랜더스가 총 9회 경기 중 8회 승리하는 등 높은 승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올해 스타벅스 데이에도 SSG랜더스의 선전을 기원하며, 주 출입구, 전광판, 그라운드 등에 브랜드를 노출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다채로운 관람객 참여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구속 측정 이벤트가 눈에 띈다. 일일 가장 높은 구속을 기록한 남성과 여성 각 1명에게 ‘스타벅스 오덴세 머그 세트’를 준다. 10세 이하 어린이 관람객 중 구속 30km/h를 넘긴 선착순 100명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가 스타벅스 1호점 개점 25주년인만큼 측정된 구속의 뒷자리 숫자가 5인 참가자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리프 슬리브 워터보틀’을 증정한다.


SSG랜더스 선수가 스타벅스 홈런존으로 홈런을 칠 경우, 해당 선수가 당일 모든 관람객 중 3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1개월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관람객 1500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이스커피(톨 사이즈)를 제공하는 친환경 활동도 펼친다.

‘랜더스벅 유니폼’도 인기다. 기본 홈 유니폼 디자인에 스타벅스 고유 그린 색상과 민트 색상을 적절히 배합했다. 올 시즌부터 바뀐 랜더스의 새 엠블럼 테두리를 비롯해 목깃과 소매 등 곳곳에 유니폼 색과 채도가 대비되는 민트 및 그린 색상을 배색했다. 엠블럼 하단에는 스타벅스의 상징인 사이렌 패치를 적용했다.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원사로 제작해 친환경 의미를 더했다.

26일 고객과 스타벅스 Gen Z 서포터즈 300명, 27일 스타벅스 파트너 300명, 28일 NGO 및 스타벅스 협력사 300명 등 총 900명을 초대해 응원전을 펼친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