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강준석 BPA 사장과 업무협력 논의

입력 2024-04-25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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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업무협력을 위한 간담이 열린 가운데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가운데)이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오른쪽), 이양구 전 주우크라이나 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상공회의소

북항재개발지역 내 상의회관 건립 관련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사업 등 부산기업 진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24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업무협력을 위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양구 전 주우크라이나 대사도 함께 참석했다.

양재생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부산상의가 추진하고 있는 북항 재개발지역 내 새로운 상의회관 건립과 관련해 사업 구체화를 위해 강준석 사장과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함께 참석한 이양구 전 주우크라이나 대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 우크라이나는 구소련 시절의 높은 과학기술 수준과 낮은 인건비로 인해 전후 우리 기업들의 유럽진출 교두보로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양재생 회장은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부산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재건 사업에 참여할 방안을 만들도록 지역경제계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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