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 일본어 선생님 변신…뜻밖의 ‘엄근진’ 매력 (최애티처)

입력 2024-05-01 20: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아이브 레이, 일본어 선생님 변신…뜻밖의 ‘엄근진’ 매력 (최애티처)

아이브(IVE) 레이가 일본어 선생님으로 전격 부임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오오티비 ‘최애티처’ 5회에서 일본어 선생님으로 수업을 펼친다.

레이는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등장, “차가운 바람도 불고 비도 엄청 내린다. 하지만 제 마음은 맑음이니까 그 힘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게 힘차게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불태운다. 그는 앞서 ‘최애티처’에 출연했던 NCT DREAM 재민, 몬스타엑스 아이엠(I.M)을 보며 수업을 예습했다며 철저한 준비성까지 드러낸다. 그러면서 “평소 팩폭을 잘한다”며 카리스마 넘치는 ‘스파르타 선생님’의 면모까지 가동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담당 과목으로 ‘일본어’가 결정되자, 실제 일본 출신인 레이는 그간 아이브 멤버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쳐 줬던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만의 언어 학습 방법을 공개한다. 그는 “일본 활동이 많다 보니까 멤버들이 일본어를 물어본다”며 언어를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방법으로 “계속 반복하면서 말하게 한다”고 ‘아이브의 일타 강사’ 면모를 드러낸다. 학교에 도착해 본격 수업에 돌입한 레이는 일본어 자기소개부터 일본 학교 문화까지 알려주며 ‘열혈 선생님’의 위엄을 과시한다.

‘1:1 퍼스널 티칭 상담’을 시작한 레이는 한 학생과의 상담 중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댄스를 전수하는가 하면, ‘동생과의 싸움’, ‘낮은 자존감’ 등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공감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날 수업 후에는 ‘레이 선생님’을 위한 학생들의 깜짝 이벤트도 펼쳐진다. 레이는 “아이돌을 하면서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고마웠다”고 진심 어린 소감까지 밝힌다.

레이의 일본어 수업은 5월 2일(목) 오후 5시 공개되는 ‘최애티처’ 5회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최애티처’는 10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애’ 선생님이 일일 교사로 등장해 다양한 교과목의 수업을 진행하는가 하면, 일대일 상담까지 이어나가며 학생들의 속마음과 고민을 들어보는 예능이다. 앞서 NCT DREAM 재민과 몬스타엑스 아이엠(I.M), (여자)아이들 민니 등이 선생님으로 부임한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최애티처’는 오오티비의 신규 유튜브 채널 9700 STUDIO를 통해 매주 목요일 저녁 5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