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엔 오이오차, 오타니와 글로벌 파트너십

입력 2024-05-02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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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국내 유통하는 일본 음료업체 이토엔의 오이오차가 미국 프로야구단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

오이오차는 1989년 론칭한 무가당 녹차 음료로, 전 세계 40여 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오타니가 즐겨 마시는 음료로도 유명하다.

이토엔은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오타니에게 지지와 격려를 전하는 응원 편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편지는 일본, 한국, 미국, 호주 등 야구의 인기가 높고, 오타니 팬이 많은 국가의 미디어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했다. 편지에는 “그 어떤 순간에도, 그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라도 당신 곁에는 언제나 우리가 있습니다”는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이밖에도 오타니와 함께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타니 쇼헤이는 “예전부터 오이오차의 열렬 팬이었고, 미국에서도 즐겨 마시고 있다. 그런 인연으로 이번 파트너십도 성사됐다”며 “오이오차 팬으로서 전 세계 고객과 그 매력을 공유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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