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어촌도로 확·포장으로 교통 불편 해소

입력 2024-05-05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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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교선 확·포장 후 모습.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최민호는 고운동과 장군면 대교리를 잇는 농어촌도로가 넓고 편리해졌다고 밝혔다.

시는 농촌지역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교선 확·포장 공사를 추진해왔다. 이번 공사로 인해 취락지역으로 보행인구가 많은 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성도 높아졌다.

앞서 시는 2017년부터 대교선 전체 연장 1.0㎞, 폭 9.5m의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했다. 이번 공사 완료로 고운동과 장군면 지역 주민들은 생활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대교선 외에도 연기면 수산리 쌍수선(연장 0.4㎞), 전동면 청송리 봉청선(연장 0.4㎞)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연내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러한 공사들로 인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사고 우려가 줄어들고 생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으로 농촌지역 접근성이 향상되고 신도심과 농촌지역 간 연결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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