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재개발원, 민관 협력 재난 대비 역량 ‘강화’

입력 2024-05-05 1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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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천안 자율방재단과 함께하는 민관 협치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7월까지 재난안전 연수 과정을 추진해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높이고 도정 비전을 함께 실현할 계획이다.

지난 3일 연수에는 도의 재난안전 정책과 단계별 재난안전 대응법 등을 소개하고 지역 내에서 할 수 있는 재난 예방·대응 방법을 자율방재단원들과 공유했다.

도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도내 15개 시·군 이·통장,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자율방재단과 새마을부녀회 300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지난 4월에는 공주·천안 새마을부녀회원 등을 대상으로 국·도정 특강, 새마을부녀회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충청남도 인재개발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율방재단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 시 최 일선에서 대응하며 도민의 생명·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단체”라면서 “앞으로 이런 지역 단체들과 협력하는 민관 협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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