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 삼촌’ 송강호 “35년만 드라마, 긴장…만감이 교차”

입력 2024-05-08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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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삼촌’ 송강호 “35년만 드라마, 낯설고 긴장…만감이 교차”

‘삼식이 삼촌’ 송강호가 드라마 데뷔 소감을 말했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송강호, 변요한, 진기주, 서현우, 오승훈, 주진모, 티파니 영, 유재명 그리고 신연식 감독이 참석했다.

송강호는 ‘삼식이 삼촌’을 통해 35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하게 됐다.

이에 송강호는 “영화 데뷔 후 28년째가 된다. 연극부터 35년째다. 근데 그렇게 영화나 무대 위에서 관객 분들에게 인사드린 지 35년 만에 드라마다. 좀 낯설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는 자리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5일 공개.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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