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방송화면 캡처
금주 중으로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가 열려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 방안을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3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1일 김장수 대통령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방공식별구역 확장안을 보고했고 정부는 이같은 확장안을 미국과 일본, 중국에 전달하는 등 사전협의 절차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확정한 새 방공식별구역은 국제민간항공기구가 설정한 비행정보구역, FIR과 일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 44년동안 일본의 방공식별구역에 포함돼 있던 이어도는 물론 마라도와, 거제도 남방 홍도 인근 상공까지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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