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렬 전 대표, 포스코 차기 회장 낙점설… 최희준 앵커 父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동아일보DB

최병렬 전 대표, 최희준 TV 조선 앵커 아버지

최병렬(75) 전 한나라당 대표가 포스코 차기 회장에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청와대가 포스코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최병렬 전 대표를 내세우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

최병렬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원로 자문그룹인 ‘7인회’ 멤버다.

최병렬 대표 외에도 김기춘 비서실장(74), 강창희 국회의장(67), 현경대(74), 김용환(81), 김용갑(77) 전 의원, 안병훈 기파랑 대표(75)가 ‘7인회’ 멤버다.

포스코 CEO 추천위는 차기 회장 후보에 대한 검증을 거쳐 내년 3월 14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 단일 후보를 추천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최병렬 전 대표는 최희준(47) TV 조선 앵커의 아버지로 알려졌다. 최희준 앵커는 SBS를 거쳐 2011년 8월 TV 조선 취재담당 에디터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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