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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공군참모총장에 최차규(58·공사 28기) 공군작전사령관(중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4일 최차규 중장을 신임 공군참모총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성일환(공사 26기) 현 공군참모총장의 임기는 오는 17일 만료된다.
국방부는 “최차규 신임 공군참모총장 내정자는 공군작전사령관과 공군참모차장,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 등을 역임한 국방정책과 방위력 개선 분야의 전문가”라며 “현 안보위협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공중작전 지휘능력과 군사 전문성을 갖췄다”라고 내정 배경을 밝혔다.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내정자는 오는 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대장으로 승진된 뒤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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