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791명 “표결 반대시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

입력 2016-12-08 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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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 791명’ 현직 대통령 탄핵 표결을 앞두고 서울대 교수 791명이 2차 시국선언을 해 관심을 모았다.

탄핵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서울대 교수 791명이 2차 시국선언을 통해 정치권을 압박했다. 국회에 가결을 요구한 것.

서울대 교수 791명은 이날 오전 서울대 4·19 기념탑 앞에서 “국회가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으로 탄핵소추안을 흔들림 없이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새누리당이 탄핵 표결에 집단으로 반대한다면 국민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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